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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간단 공략, 팁/게임 리뷰, 설정 팁

32. 아스트로봇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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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시간 정도 플레이하였습니다.
※ PS5로 플레이하였습니다.
※ 모든 트로피를 습득 완료하였습니다.

“PS5가 있으면, 재밌게 플레이 가능한 게임”

1. 꽤 기대했던 작품

일단 게임을 구매하긴 전, 꽤 기대를 하고 구매했었다.

최다 GOTY작품이라니. 진귀한 점이 많은 게임이였기 때문.

플레이 하면서, 즐거웠고, 생각보다 감동적이였으며, 플스를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작품.

2. 스토리

해당 게임이 플랫포머 게임임으로, 스토리는 생각보다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던 것이 사실이였다.

게임 내에서도 스토리 자체의 비중은 높지 않은 수준.

오히려, VIP봇들의 개성에 맞는 스테이지와 즐길 거리를 넣어둔 것이, 스토리의 빈약함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모르는 봇이 나올 때마다, 나무위키에서 정독하는 맛도 꽤 있고, 아는 봇이 나오면 옛날에 그 감성이 튀어나와, 추억을 회상하기 좋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 스토리가 존재하기는 하여서

최종전에서 하나로 묶이는 스토리는 꽤 신선하였으며, 마음에 들었던 요소

심지어 개인적으로는 감동스럽기 까지 하였다.

기대를 안하고 플레이해서 그런지, 오히려 신선했던 게임

 

3. 그래픽 및 사운드

그래픽은 확실히 회사가 회사인 만큼, 최대한 플스의 기능을 다 살렸다고 보면 된다.

프레임 드랍 구간은 없으며, 게임이 깔끔하게 흘러간다.

유일한 단점은, 가끔 탑 뷰가 유리한 곳에서 깔끔하게 탑 뷰를 볼 수 없는 점.

모든 맵은 비슷한 곳 없이, 독특하고 개성있으며, 거기에 맞게 VIP봇들을 자연스럽게 녹아내려둔 것이 너무 깔끔하고 좋았다.

사운드는, 음....

거슬리는 것 없이 깔끔하며 좋았다.

특히 막 신경쓰면서 하지는 않았지만, 한시간 정도 헤딩하면서 같은 스테이지를 돌아도, 노래가 자연스럽게 반복 재생되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사운드 원 툴로 상대하는 게임이 아니긴 하지만, 꽤 신경쓴게 보여서 만족스러운 부분

4. 전투

어려울 것이 없다.

그냥 정해진 가이드를 따라서 하면 되고, 죽어도 리스폰 구간이 바로 앞에 있으니, 부담스럽지도 않다.

게임에서 느끼는 불쾌한 기분을 최대한 배려하여, 만든 게임

오히려, 아이들과도 즐길 수 있을만한,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능력들도 신선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소니에서 만든 게임 답게 듀얼센스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살렸다.

이런 기능이 된다고? 싶었던 기능도 있었으니 꽤나 잘 만든 게임인 셈.

또한, 패드로 능력들을 사용할 때 크게 불편한 점도 적으며, 만약 불편하다면, 설정에 들어가서 바꾸어주기만해도 편하다.

 

물론 스페셜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높은 편이니 주의.

플레티넘 타이틀을 노린다면, 공략을 보면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5. 장점 및 단점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임이라는 점이 좋은 기억이었다.

플스를 잘 몰라도, 입문작으로는 추천할만한 게임이며, 아이들이 몸을 쓰는 법을 배우듯이, 초보 유저들에게 "패드를 쓰는 법"을 매우 즐겁게 가르쳐 준다.

플스를 잘아는 사람은, 잘 아는 대로 재밌고.

모르는 사람 잡아다가 플스 입문작으로는 꽤 괜찮은 셈.

 

스토리가 얕고 진부한 것이 단점이지만, 해당 게임의 목적이 스토리가 아닌, 게임성으로 들어가면 훌륭한 게임인 것은 맞다.

메타크리틱 점수가 뻥튀긴 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이 점은 개인적으로 리뷰하는 사람들이 플스 및 게임을 오래 즐겼던 사람이라, 점수를 높게 준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오히려 연식이 오래된 사람들이 점수를 높게 쳐줄수 밖에 없는 점은 이해한다.

비슷한 플랫포머 게임인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와 비교했을 때, 비빌수 있을 정도의 게임성이라고 생각하니깐.

다음에 보았을 때는 오리지널 스토리만 조금 더 풍부하고, 깊어졌으면 좋겠다.

6. 총점

평점 4.3 / 5점

흥미로운 시간의 경험을 제공.

그래픽 ★★★
매우 깔끔하며, 정련된 느낌이 든다.

사운드 ★★★☆
거슬림 없이, 매우 자연스럽게 들어진다.

스토리 ★★★★☆
각 스테이지를 완료하고 나오는, VIP봇들을 보면서 게임을 회상하는 점이 컸다.
자체 오리지널 스토리만 조금 더 보강해줬으면 좋겠다.

전투 ★★★★
지루하지 않고, 불합리함이 적으며, 플스 패드의 기능을 극한으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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